한국철도공사

전주역, 서동탄역 ‘아름다운 화장실’ 선정
전주역 ‘韓國의 美로 꾸며진 힐링 화장실’로 은상
서동탄역 ‘갤러리와 어우러진 예술 공간’으로 동상

□ 코레일은 '제15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에서 전주역이 은상, 서동탄역이 동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은 화장실 이용문화를 바꿔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1999년에 제정되었으며 안전행정부, 문화시민운동중앙협의회 등이 주최해 오고 있다.

□ 전주역은 ‘韓國의 美로 꾸며진 전통 한옥 힐링 화장실’이라는 컨셉으로 한국의 전통 이미지를 잘 살렸다.

 ○ 화장실 입구는 전주의 풍남문과 전통한옥마을 풍경을 한지벽화로 제작하여 설치했고

 ○ 화장실 출입구는 원목으로 전통한옥의 문살로 표현했다.

 ○ 화장실 내부에 공예품 전시공간을 설치하였으며, 특히 전주의 가장 대표적인 부채액자와 오방석 액자로 전통문화공간 분위기를 연출했다.

□ 서동탄역도 ‘갤러리와 어우러진 예술 공간으로 재탄생’이라는 컨셉으로 화장실과 연결된 ‘서화갤러리’를 만들어 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

 ○ `12년 8월 8일 개관하여 화성시 문화재단과 지역주민의 예술작품을 매월 테마별로 전시하고 있다.

□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코레일이 2003년부터 올해까지 총 31개 역이 우수화장실로 선정되었고, 특히 전년도에는 최우수기관으로 표창을 받았다”며, “고객서비스 향상을 통하여 더욱 친근하고 사랑받는 코레일이 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