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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 철도 노조원.해고자 열차 출발 방해..."국민배신 행위"
  • 작성일 2006-03-07
  • 조회수 7,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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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 철도 노조원.해고자 열차 출발 방해

철도공사, 신속한 조치…“국민배신 행위”

7일 오전 12시 20분 서울발 무궁화호 27분 지연 출발

가담한 내부 직원에 대해선 엄중문책 ‘가중 처벌’키로


□ 7일 오전 11시50분께 서울역에서 12시20분에 부산으로 출발할 예정이던 제1207호 무궁화호 열차가 서울차량기지에서 철도노조 해고자 10여명의 열차 운전시험 방해로 출고가 한 때 중단 됐다. 그러나 철도공사 서울차량사무소 간부 및 복구반 직원들의 신속한 조치로 정시보다 27분 지난 오후 12시 47분 열차운행을 재개했다.


□ 철도공사 관계자는 “4일간의 불법파업으로 국민들께 이미 큰 피해를 입힌 철도노조원들이 자숙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해고자들의 열차운행 방해 행위에 가담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국민의 발을 담보로 한 불법 파업을 한것만으로도 크게 사죄해야 하는데 이같은 불미스런 사건이 터져 죄송하다”고 거듭 밝혔다.


□ 특히 이번 파업사태를 지켜보며 뜬눈으로 야근을 했던 직원들은 “파업이 그나마 4일만에 끝나 다행으로 여겼는데 이제 상처를 치유하고 직장내 화합을 이뤄도 모자랄 판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라고 안타까움을 표시하며 “이런 일이 생업의 현장으로 돌아온 많은 직원들간에 갈등과 반목의 불씨로 남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피력했다.


□ 철도공사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명백한 범죄행위이므로 여기에 가담한 내부 직원에 대해서는 엄중 문책하여 가중 처벌할것”이라며 “해고자들에 대해서는 사법당국에 엄격한 법집행을 요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한편 철도공사는 철도 해고자들의 추가적인 열차운행 방해에 대비해 경찰 병력 추가배치를 요청, 현재 50여명이 서울차량사무소에 출동해 철도노조원들과 해고자들의 열차운행 방해를 차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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