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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06-08-16
- 조회수 7,006
기차타고 떠나는 늦여름 테마 피서지-충북 영동 □ 무더위가 이달 말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한층 길어진 여름, 가족-연인과 함께 열차를 타고 색다른 피서를 떠나보자. □ 한국철도공사는 무더위를 식혀주는 좋은 계곡이 있고 계절의 별미 포도향이 그윽한 충북 영동을 늦여름 테마피서지로 추천했다. 전국 포도생산의 8%를 차지하고 있는 영동은 요즘 시청률 10%대로 올라서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KBS 월화드라마 ‘포도밭 그 사나이’의 배경지인데다 촬영세트장도 있어 테마여행지로 안성맞춤이다. 특히 와인과 국악이 만나는 여름음악축제까지 열려 초등학생들의 마무리 방학과제를 위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그만이다. ◇ 포도밭 추억 되살리는 ‘포도밭 그 사나이’ ◇ 와인과 국악의 만남 8월25~28일 영동을 방문하면 더욱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영동 출신의 조선시대 악성인 난계 박연 선생을 기리는 난계축제가 열려 여행객들을 조선시대 궁중연회장으로 이끈다. 국악 악기체험 및 연주체험, 피리 실력을 겨누는 ‘피리베틀’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아이스와인을 비롯해 포도빙과, 포도주스, 다이어트용 포도음식 등 다양한 포도 먹거리도 마련된다. 철도공사에서는 25, 28일 오전 9시 서울에서 KTX를 타고 영동으로 가는 KTX특별열차를 비롯해 26, 27일 영등포(수원역, 평택역 경유)에서 출발하는 일반 관광열차를 운행한다. 또 축제기간동안 매일 오전 8시3분 부산역에서 구포역, 밀양역을 거쳐 영동으로 가는 관광열차도 운행한다. 열차여행문의:1544-7788 ◇ 원시계곡과 소나무숲속에서 늦더위 피서 수령 300년 이상된 아름드리 소나무 수백그루가 모여 시원한 숲을 이룬 송호국민관광지는 향긋한 솔향을 맡으며 무더위를 식히기에 좋고, 양산팔경의 대부분이 모여있을 정도로 풍경이 아름답다. 관광-축제문의 영동군청:(042)740-3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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