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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1-11-17
- 조회수 2,626
배포일시ㅣ2021. 11. 17 (수)
18일 새벽부터 특별수송대책본부 운영…KTX·전동열차 등 24대 비상대기 시험장 주변 선로 서행, 열차운행 조정, 경적 규제 등으로 소음억제 □ 한국철도(코레일)가 18일 ‘2022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의 안전수송을 위해 총력 지원에 나섰다. □ 한국철도는 수능 당일 새벽부터 시험이 끝날 때까지 특별 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수험생의 원활한 이동과 코로나19 방역에 만전을 기한다. ㅇ 오전 5시부터 입실 마감 시한인 오전 8시 10분까지 전국의 열차 운행상황을 모니터링해 정시 운행과 비상 수송에 대비한다. 주요 역에는 수험생 안내 전담직원을 추가 배치하고 이용객 간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 준수와 질서 유지에 힘쓴다. ㅇ 비상 시 즉각 투입할 수 있도록 △수도권 KTX차량기지(고양시)와 충북 오송역에 KTX를 각 1대 배치하고, △전국 각 지역에 일반열차 7대를 비상 대기시킨다. 시험장이 많은 서울, 부산의 전철 차량기지 10곳에는 전동차 15대를 비상 편성했다. ㅇ 특히, 첫차부터 수험장 입실 시한까지 수도권전철에 응급조치 요원 56명이 동승해 운행 중 이례사항에 대응하도록 하고, 주요 전철역에 차량 고장에 대비하는 기동정비반 43명을 운영한다. □ 이와 함께 시험장 주변을 운행하는 열차는 서행 운전하고, 경적을 제한하는 등 소음을 억제한다. 또, 선로에 인접한 시험장 2곳*에 대해서는 영어듣기 평가 시간(오후 1시 10분부터 25분간)에 열차가 운행하지 않도록 3개 열차 운행시간을 미리 조정했다. □ 한편, 앞서 한국철도는 지난 8일부터 5일간 수도권전철 운행구간을 포함해 전국 선로에서 수능시험 대비 사전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특히 선로와 가까운 곳에서는 시험 전날 야간부터 공사를 일시 중지토록 미리 조치했다. □ 정왕국 한국철도 사장직무대행은 “그동안 고생한 수험생 여러분을 응원한다”며 “최상의 컨디션으로 시험장에 갈 수 있도록 안전한 열차 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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