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타입
- 작성일 2014-01-10
- 조회수 4,738
수서고속철도주식회사 10일 본격 출범
□ 이로서 정부의 철도경쟁체제 도입 정책에 따라 양질의 서비스와 안전체계를 구축하고 모기업인 코레일과의 선의의 경쟁을 통한 저비용 고효율 운영으로 철도산업의 발전을 가져오는 전기가 마련됐다. ○ 또한, 그동안 지리적 여건 때문에 고속철도 이용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수도권 남동부 및 한강 이남권 고객들의 고속철도 이용편의가 크게 증진되었으며, 2만여 명의 신규 고객 창출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 코레일은 수서고속철도(주) 출범을 위해 운전, 차량, 재무 등 각 분야 실무형 우수 직원 50명(2급 이상 15명, 3급 이하 35명)을 선발하여 1월 10일 자로 파견했다. ○ 수서고속철도(주)는 2본부 5처로 시작해, 오는 2016년까지 430명 규모의 3본부 2실 8처로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사무실은 한시적으로 코레일 12층을 사용한 후 올 하반기에 별도의 장소로 이전할 계획이다. ※ 2본부(영업본부, 기술안전본부) ⇒ 3본부 2실(영업본부, 기술안전본부, 경영관리본부, 감사실, 홍보실) □ 초대 대표이사는 김복환 코레일 총괄본부장이 선임되었고, 2본부 체제를 이끌 영업본부장과 기술안전본부장에는 박영광 여객본부 여객수송처장과 봉만길 대전철도차량 정비단장이 선임되었으며, 감사는 비상임으로 김용수 코레일 재무관리실장이 겸직한다. ○ 김복환 대표이사는 서울본부장과 여객본부장, 경영총괄본부장 등 코레일의 주요직책을 역임한 철도전문가로서 새롭게 시작하는 수서고속철도(주)의 적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수서고속철도(주)는 총 소요 자금 1600억 원이 투입되며, 그 중 800억 원은 2014년까지 코레일 출자금(41%)과 공공부문(59%) 자금으로 채워지고, 2015년부터 나머지 800억 원을 투자받을 예정이다. □ 수서고속철도(주)는 실무형 임원 발탁을 통해 새 진용을 구축함에 따라 2016년 1월 1일 개통을 목표로 투자유치활동, 시스템 구축, 고속철도 기장 양성 등 본격적으로 사업 준비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 출범 첫해인 올해에는 공공기금 운영기관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활발한 투자유치활동을 펼치고, 열차운행계획, 전산시스템을 구축하며, 소요차량 발주 등 초기 영업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내년에는 수서고속열차를 운전하는 고속철도 기장의 선발과 양성 교육을 시행하는 한편, 실제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완벽한 시운전 및 영업 시운전을 통해 수서발 고속철도의 성공적 개통을 위한 운영기반 구축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 수서고속철도(주)의 고속열차 운행은 2016년에 고속철도-신차 27편성으로 시작하여 2017년부터 32편성으로 열차운행 횟수를 늘려 운행할 방침이다.
※ 2017년부터 주중 50회(경부선 34회, 호남선 16회), 주말 56회(경부선 36회, 호남선 20회) 운행 □ 김복환 대표이사는 “수서고속철도주식회사의 출범은 그동안의 고속철도 수요 한계를 극복하고 더 많은 국민들이 고속철도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신규 수요 창출로 모기업 코레일과의 Win-Win하는 상생의 모델을 만들어 한국철도산업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
파일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