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경부선 수도권 광역전철 세마·오산대역 개통

철도공사, 27일부터 주중 140회·일요일 및 공휴일 112회 정차

□ 한국철도공사(사장 이철)는 27일부터 경부선 수도권 광역전철 병점역과 오산역 사이에 세마역과 오산대역을 개통한다고 밝혔다.

□ 세마역과 오산대역은 주중 천안행 오전 5시 3분부터 매일 140회, 일요일·공휴일 천안행 오전 5시32분부터 매일 112회의 열차가 약 10분간격으로 정차하게 된다.

   이구간은 금년 1월 20일 완료된 수원~천안간 수두권 광역전철 개통사업의 일환으로 개통됐는데, 내년 6월에는 진위역과 지제역이 추가로 설치돼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이선현 광역마케팅 팀장은 "지역주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고 수도권 대학 학생들의 통학이 수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