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코레일, 2013년 보훈문화상 수상
보훈대상자 예우문화 확산 등 공로 인정받아

□ 코레일은 국가보훈대상자 예우문화 확산과 나라사랑정신 고취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3년 보훈문화상’을 수상한다.

□ ‘2013 보훈문화상’ 기념홍보 부문에 선정된 코레일은 지난 5월 국립대전현충원 내 호국철도기념관에 6․25 한국전쟁 당시 수송작전에 투입된 철도인의 호국 활약상을 널리 알리고 전시에 운행한 미카3형 129호 증기기관차(지정문화재 415호)와 객차 2량의 내부에 다양한 콘텐츠를 전시, 홍보하여 국민들에게 나라사랑을 전파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 특히 코레일은 미국 국방부에게 한국전쟁 당시 포로가 된 윌리엄 F. 딘 소장 구출작전에서 산화한 故 김재현 기관사를 ‘특별민간인 봉사상’으로 추천하여 수상 받았고, 천안함 46용사 중 철도기관사가 꿈이었던 故 장철희 일병에 대한 추모사업을 시행하는 등 나라를 위해 헌신한 철도인의 공훈도 선양했다.

□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철도는 개통 이래 114년 동안 늘 국민과 함께 생사고락을 함께 해 왔고, 또한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라며, “호국철도기념관을 통해 순직한 철도영령의 숭고한 넋을 되새기고 국가대동맥으로써 철도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편 ‘2013 보훈문화상’은 호국영령과 순국선열, 국가유공자, UN참전용사 등 대한민국을 위해 공헌하거나 희생하신 분들을 예우하고 그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사업을 실시한 개인이나 단체의 업적을 널리 알려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발굴하여 시상하는 행사로, 국가보훈처가 주최한다.

   ○ ‘2013 보훈문화상’의 시상식은 6일(금) 오전 11시 서울 63컨벤션센터 3층 주니퍼룸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