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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3-12-18
- 조회수 2,737
수도권 전동열차 안전 운행 위해 군 추가 지원 결정
□ 코레일은 수도권 전동열차 운행을 위한 추가 인력 지원을 국방부에 요청, 군 장병 약 300명을 추가 지원받기로 최종 합의했다고 17일 밝혔다. □ 이로서 한국교통대 학생들의 복귀에 따른 공백을 메움에 따라 우려했던 수도권 전동열차 추가 감축은 피할 수 있게 되었으며, 필요시 열차 추가 증편도 가능하게 되었다. ○ 한국교통대 학생 238명은 안전교육 및 실무수습 시행 후 전동열차 승무원으로 투입되어 열차 정상운행에 크게 기여해 왔으나, 2학기 학사 일정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21일자로 복귀할 예정이다. □ 이번에 추가 투입되는 군 인력 300여명은 20일부터 22일까지 3일 동안 교육을 받은 후 23일(월)부터 전동열차 승무원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 특히 이들은 모두 기관사 면허 소지자로서 충분한 열차 운행 경험 및 비상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갖추고 있어 열차 안전운행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철도파업에 따라 대체 투입된 군 장병은 전동열차 기관사를 지원 중인 154명을 포함해 총 450여명을 늘어나게 된다. □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숭고한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온 군이 국민 안전 및 편의 증진을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추가 지원을 결정해주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하루빨리 현 사태를 해결하고 열차운행을 정상화하여 국민 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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