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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말아톤’으로 사랑 쌓는다
- 작성일 2006-04-14
- 조회수 7,194
□ “함께 달리며 장애를 넘어 하나 되자” □ 장애인들의 마라톤 지도를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온 한국철도공사(사장 이철) 사내 마라톤 봉사팀이 이달 16일 정신지체 장애인 5명과 함께 ‘제3회 대전마라톤대회’에 참가한다. 철도공사 마라톤 봉사회 회원 10여명은 지난 달 16일부터 매주 목요일 퇴근후 2~3시간동안 정신지체 1급 김모씨(28)등 5명과 함께 이번 대회 완주를 위해 함께 연습해 왔다. 철도공사 마라톤 봉사회는 지난 해 연말 최연혜 한국철도공사 부사장이 대전시 서구 장안동 소재 ‘한뜻마을’ 요양원을 위문차 방문한 자리에서 “마라톤대회에 참여경험이 있는 원생들이 있는데, 이들을 지속적으로 지도해 주지 못해 안타깝다”는 관계자의 말을 듣고 즉석에 약속해 구성된 것이다. □ 철도공사 관계자는 “장애인들의 체력단련과 자아실현을 위해 마라톤 봉사활동을 계속할 방침”이라며, “코레일봉사단내 문화건강레저봉사팀의 다른 분야도 개발해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한편, 철도공사는 지난 해 11월부터 노숙인 상담 봉사팀을 운영해 서울역 노숙인 감소에 기여했고, 서울역 인근 쪽방 거주 결핵 노숙인 대상 급식 지원활동, 사회복지시설 노숙인 초청 기차여행을 실시하는등 사회 공헌활동의 영역을 계속 넓혀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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