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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3-10-29
- 조회수 2,508
제1회 기차여행 1분 영화제,‘가을 끝자락에...’대상
□ 우리나라에서 처음 열린 ‘기차여행 1분 영화제’에서 올해 말이면 역사의 뒤안길로 물러나는 동해남부선 송정역을 담은 ‘가을 끝자락에 떠난 기차여행’(이하 가을 끝자락)이 대상을 차지했다. □ 코레일은 29일(화) 오후 1시 대전 코레일 본사 대강당에서 제1회 「기차여행 1분 영화제」를 개최했다. □ 대상을 차지한 ‘가을 끝자락’은 동서대 광고PR전공 김종필 교수와 졸업생, 재학생이 힘을 합쳐 만든 작품이다. ○ ‘가을 끝자락’은 시간이 멈춘 송정역에서 수많은 이들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아쉬운 듯 바다향내를 담은 바람이 들어오는 풍경을 그려냈다. ○ 그리고 “차창 밖으로 펼쳐지는 푸른 물결과 나를 들뜨게 하던 역사의 풍경을, 이제는 볼 수 없는 그곳에 함께 멈춰버렸다”며 아쉬움을 달랬다. □ 경쟁부문 대상 상금 300만원 등 총 1,000만원 상당의 상금과 상품이 걸린 이번 영화제에는 전국에서 181편의 작품이 응모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 181편 중 93편이 응모한 경쟁부문은 전문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가을 끝자락’을 포함 총 4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 (대 상) ‘가을 끝자락에 떠난 기차여행’(김종필 외 3명) □ 총 88편이 접수된 비경쟁부문은 누리꾼들의 평가(조회수)를 반영하여 △‘우리가 기차여행을 떠난 이유’(최명환 외 2명) △‘기차여행을 위한 기차여행’(임창환 외 3명) △‘추억가득 우리들만의 코레일 1분 영화제’(방태석 외 1명) 등 3편을 특별상으로 선정했다. □ 수상작들은 앞으로 3개월 동안 철도역사 전광판 등 코레일 매체를 통해 상영된다. □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이번 기차여행 영화제에 재미와 감동이 가득한 작품들이 많이 응모되었다”며, “여행과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다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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