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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06-04-12
- 조회수 8,245
한국철도공사, 윤리경영마스터플랜 제시 □ 한국철도공사가 투명·나눔·환경경영을 통한 지속가능한 철도경영을 내용으로 하는 ‘KORAIL윤리경영마스터플랜’을 제시했다. □ 한국철도공사(사장 이철)는 지난 7일 제1차 윤리경영위원회를 열어 신뢰받는 국민기업 창출을 통한 철도공사의 지속가능경영 구현 방안으로 ▲이해관계자의 신뢰구축을 위한 ‘투명경영’ ▲더불어 사는 사회가치 구현을 위한 ‘나눔경영’ ▲지속가능한 친환경 교통수단으로서의 위상정립을 위한 ‘환경경영’을 천명했다. □ 윤리경영 확산 주요 사업으로는 ▲임직원의 기본윤리 제고를 위한 간부급 청렴도 평가 및 확산 ▲이해관계자의 신뢰 제고를 위한 정책 및 사업실명제 완전정착 ▲조달·계약업무 혁신 ▲적극적이고 내실있는 경영공시 ▲‘협력사 우리가 모시기 운동’ 전개 등이 설정됐으며, 철도공사는 이해관계자의 가치존중을 통한 신뢰경영 정착에 역점을 둬 추진할 계획이다. □ 또 노숙인에 대한 적극적 지원사업인 '아웃리치(Outreach)'를 확산시키고,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사랑의 테마 열차여행’과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릴레이’운동 등을 포함한 비영리단체(NPO)와의 협력사업도 계속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철도 특성에 맞는 사회공헌프로그램을 개발해 공사의 사회적 책임 강화에 더욱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 한편, 지난 7일 열린 ‘제1차 윤리경영위원회’에는 한국철도공사 이철 사장과 감사·상임이사·각계 외부전문가 들이 참석했으며, 외부위원인 목원대 조연상 교수가 초대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위원회는 앞으로 공사 윤리경영의 기본방향과 전략 및 실천과제 자문을 통해 윤리경영이 공사의 기업문화로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선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 철도공사 박영자 윤리경영팀장은 “안타깝게도 우리 공기업들은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부패하고 변화에 저항하는 조직으로 국민들에게 인식되고 있는 게 사실”이라며 “윤리경영실천 로드맵을 꾸준히 실천해 이러한 부정적 인식을 불식시키고, 국민들께 신뢰받는 공기업상을 정립하는데 철도공사가 앞장 서겠다” 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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