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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06-03-03
- 조회수 7,706
“복귀자 늘고 있어 물류대란은 없을 것”
□ 철도공사는 평상시 일평균 373회 화물열차를 운행해 11만5천톤의 화물을 수송해 왔으나, 1일 철도노조의 파업이후에는 긴급화물을 중심으로 하루 66회의 화물열차를 운행해 3만3천톤(평시대비29%)의 화물을 수송하는 등 철도화물수송차질을 최소화하는데 전력하고 있다. □ 특히, 주요 철도수송품목인 양회수송의 경우 파업 10일전부터 매일 12개열차를 추가로 운행해 전국 29개역에 설치된 69기의 양회저장 싸이로와 하치장에 비축량을 늘림으로서 약 1주일간의 소요물량을 저장하고 있으며, 파업 시에도 일간 10여회(평소 59회)의 열차를 운행하여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대처하고 있다. 또 다른 주요 철도수송품인 컨테이너 수송은 평상시의 69회 열차를 운행했으나 수출입화물의 중요성을 감안, 파업기간 중에도 26개 열차(평상시 대비 약 40%수준)를 운행해 시급한 수출입화물수송에 차질이 최소화되도록 하고 있다. □ 철도공사 관계자는 “파업시 화물수송이 원활치 못할 것에 대비해 관련업체들과 사전에 긴밀한 협의를 통해 시급한 화물과 수급차질이 예상되는 화물은 파업 전에 미리 수송토록 조치했다”며, “대체인력 투입 등 사전계획에 따라 철저히 대처하고 있고, 파업복귀자가 늘어나고 있어 물류대란으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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