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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에 한국 철도관제 운영 기술 심는다
- 작성일 2021-12-28
- 조회수 1,786
배포일시ㅣ2021. 12. 28. (화)
매 수ㅣ총 2 매
담당부서ㅣ해외사업처
담 당 자ㅣ처장 박태훈(042-615-3881) 담당 송종호(3913)
배포부서ㅣ홍보문화실(042-615-3127)
몽골에 한국 철도관제 운영 기술 심는다
관제시스템 마스터플랜 수립·사업관리용역 수주…양국 협력 증진 기대
□ 몽골의 철도관제시스템이 대한민국의 기술로 만들어진다.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발주한 ‘몽골 철도교통관제센터 건립, 운영 역량강화 마스터플랜 수립 및 사업관리 용역사업’을 수주했다고 28일밝혔다.
□ 코레일은 팀코리아 컨소시엄을 구성해 주관사로서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주)유신과 함께 참여했다.
ㅇ 코레일 컨소시엄은 내년부터 ’26년까지 5년간 수행하며 사업비는 38억원이다.
□ 사업의 주요 내용은 △철도안전 통합관제시스템 마스터플랜 수립 △관제시스템 시범구축 및 운영지원 △철도교통관제센터 건축사업 지원 △현지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이다.
□ 코레일 컨소시엄은 현재의 운영현황을 분석하여 한국 철도의 운영과 유지보수(O&M) 기술을 토대로 최적의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ㅇ 특히 코레일은 선진 철도관제시스템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몽골 철도의 역량 강화와 함께 안전하고 효율적 철도수송체계 구축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 현재 몽골 철도는 시설물과 설비의 노후화, 선로 효율성 저하, 관제 운영 및 유지보수 전문성 부족 등의 문제에 직면하고 있으며 경제성장을 위해 철도의 현대화가 시급한 상황이다.
□ 박태훈 코레일 해외사업처장은 “분야별 최고의 역량을 갖춘 파트너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며 “성공적 사업 수행을 위해 주관사로서 책임감을 갖고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그동안 코레일은 몽골 도로교통부와 철도공사를 대상으로 초청 연수, 철도 개발전략 수립 사업 등을 통해 두 나라 철도 교류 확대와 한국의 철도 운영역량을 알려왔다.
□ 나희승 코레일 사장은 “신북방 정책의 파트너이자 대륙철도 연결 주요국인 몽골과의 협력을 더욱 돈독히 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국내외 철도기관 간 기술협력을 공고히 해 미래성장과 함께 세계시장 진출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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