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 한국철도공사 부산지사(지사장 김종원)는 18일 철도차량관리단 고속기지 내 유치선에서 2006년도 을지훈련의 일환으로 철도비상대응훈련(차량 탈선 복구훈련)을 시행하였다.  실제훈련을 통하여 관계기관의 비상시 대처능력 배양과 대국민 안보의식 고취로 지역단위 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하고 전시 및 재해, 재난 발생시 신속한 인명구조 및 긴급복구 능력을 향상하여 철도 수송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 이번 철도비상대응훈련은 부산행 KTX 열차가 고속기지 입구 범일 건널목 진입 중 불순분자에 의해 선로가 파괴되고, 차량이 탈선된다는 가상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긴급 복구요원 및 장비를 투입하여 사상자를 병원으로 후송하고 파괴된 선로를 복구하여 열차의 정상운행을 도모한다는 내용이다.

□ 이번 훈련은 민관 합동훈련 인원 165명을 비롯하여 특공대, 소방차, 구급차, 철도복구장비 8종을 동원하는 등 실제 사고와 동일한 상황설정을 통하여 실제 사고발생시 위기대응시스템이 어떻게 완벽하게 적용되는지 실제로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 부산지사장은 “비상대응 계획과 위기상황 실무매뉴얼을 통하여   철도사고 상황에 대한 완벽한 위기 대처능력을 보여줌으로써 국민과  철도 이용객에게 안전에 대한 믿음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었다” 라고 밝혔다.

<보도자료 관련 문의 : 철도공사 부산지사 홍보팀 김필종 016.687.3311, 051.440.2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