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KTX.지하철에서도 월드컵 대표팀 응원하세요”
경부선 KTX 구간 위성DMB 중계기 설치 완료
수도권전철내 실시간 지상파DMB 서비스 예정

□ KTX와 전철안에서도 “대~한민국! 짝짝 짝 짝짝”

□ 운행중인 KTX와 수도권전철내에서도 DMB 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월드컵 경기를 시청할 수 있게 됐다.

□ 한국철도공사(사장 이철)는 위성 DMB 사업자와 공동으로 지난 4월 착공한 경부선 KTX 운행구간 중계기 설치공사를 이달 중 완공하고, 수도권전철 구간의 지상파 DMB 중계기 설치공사는 월드컵 경기 개막전까지 완료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 이에 따라 경부선 위성 DMB방송 수신기를 소지한 경부선 KTX 이용객은 운행중에도 끊김없이 실시간으로 월드컵 중계방송 시청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수도권전철 구간은 지난해 5월부터 위성 DMB방송 개통에 이어 지상파 DMB 방송 개통이 예정돼 있어, 이 구간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보유하고 있는 DMB방송 수신기의 종류에 따라 선택 시청이 가능하게 됐다.

□ 한국철도공사 관계자는 “열차를 이용하는 승객이 모든 구간에서 DMB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방송사업자와 협의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