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KTX타고 하루만에 홍도를 다녀옵니다"
한국철도공사, '홍도 당일 기차여행'

  한국철도공사는 바쁜 도시인들을 위해 KTX와 쾌속선으로 하루만에 홍도를 여행하는 '홍도 당일 관광열차'를 28일 운행한다.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될 만큼 아름다운 비경을 간직한 홍도 관광은 거리상의 제약으로 최소 1박2일의 일정이 소요되었으나, 철도공사는 KTX와 쾌속선의 연계수송으로 시간과 비용을 절약한 경제적인 당일 홍도관광상품을 개발해 5월 28일 특별열차로 운행한다.

  여행일정은 용산역에서 아침 6시35분에 출발하는 KTX를 타고 목포역에 도착하여 목포여객터미널로 이동 후 쾌속선으로 홍도에 도착,  점심식사와 홍도 해안을 돌아본 후 해상 일주 유람선을 타고 홍도의  촛대바위와 남문바위, 독립문 바위, 대문바위 등 33가지 비경을 감상하게 된다. 오후 4시30분 경 홍도를 출발, 목포에 도착하고 목포역에서 다시 KTX를 타고 용산역에는 밤 10시10분 경에 도착하면서 마무리된다.

  요금은 10만8천원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철도공사홈페이지(http://info.korail.com)를 참고하거나 철도고객센타(☎1544-7788) 또는 청송여행사(☎02-853-7787), 비타민여행사(☎02-736-9111)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