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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철도⇔해운 복합일관운송사업 추진
- 작성일 2006-02-17
- 조회수 8,299
철도와 선박을 이용해 컨테이너 화물을 항공운임보다 매우 저렴하면서도 빠르게 일본까지 보낼 수 있는 복합일관운송서비스가 곧 실시될 전망이다. 한국철도공사는 일본철도화물주식회사(JR Freight)와 실무협의를 통해 12피트(적재량5톤) 컨테이너 화물을 철도와 해운을 연계해 운송하는 국제복합일관수송사업을 추진하는데 합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운송서비스는 기존의 항공운송보다 매우 저렴하면서 서울⇔도쿄간 48시간내 문전배송(Door to Door)이 가능해 최근 수도권의 급증하는 전자·전기부품과 같은 소량다품종 고부가가치 상품의 항공화물 수요를 대체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무협상을 위해 지난 9일 1박2일 일정으로 일본에 다녀온 박춘선 물류사업단장은 "한·중·일 국제물류협력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며, "양사간 긴밀한 협의가 진행되고 있어 4월중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이르면 7월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보도자료 내용문의 : 물류마케팅팀장 구교훈(042-609-38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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