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기차 타고 사찰에서 힐링 하세요”

- 코레일, 오늘(18일) 통도사․조계사․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MOU -

□유명사찰의 힐링캠프나 템플스테이가 기차와 연계된 상품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 코레일(사장 정창영)은 18일(목) 오후 1시 한국불교문화사업단(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힐링캠프 및 템플스테이 연계 기차여행상품 개발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 정창영 코레일 사장은 통도사 주지 원산 스님, 조계사 주지 도문 스님 등과 ‘힐링캠프 연계 기차여행 상품 개발 협약서’를,

  ○ 불교문화사업단장 정산스님과 ‘템플스테이 연계 기차여행상품 개발 협약서’를 각각 체결한다.

□ 이번 MOU 체결에 따라 참여기관들은 전국 120여개 사찰의 템플스테이와 조계사ㆍ통도사 평생교육원 힐링캠프 프로그램을 연계한 기차여행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 조계사와 통도사는 울산역과 통도사간에 연계 교통수단을 지원하고, 힐링캠프 연계 기차여행 프로그램의 개발과 홍보를 지원한다. 불교문화사업단은 템플스테이 기차여행 프로그램 개발과 홍보를 지원한다.

 ○ 코레일은 기차여행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템플스테이와 힐링캠프에 참여하는 승객에게 기차운임을 할인해 주고,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각종 매체를 통해 연계 프로그램을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코레일은 심신안정과 복리증진을 위해 템플스테이와 힐링캠프에 공사 직원도 적극 참여시킬 계획이다. 

 ※ 템플스테이는 현재 한국?불, 발우공양, 참선, 다도, 108배 수행, 스님과의 대화, 연등 만들기 등으로 진행됨

 ※ 힐링캠프는 조계사, 통도사가 운영하는 평생교육원의 프로그램으로 앉아서 하는 명상, 걷기 명상, 자연건강식, 까야싸띠(몸으로 해소하기) 등으로 진행됨

□ 코레일과 불교계의 이번 MOU는 전통문화와 녹색 자연 속에서 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 정창영 코레일 사장은 “템플스테이 힐링캠프 프로그램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스트레스로 지친 현대인들에게 감동과 휴식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코레일은 앞으로도 국민의 행복증진과 한국전통문화 체험을 위한 다양한 기차여행 프로그램의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