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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사, 7월1일부터 17개 지사로 통폐합
  • 작성일 2006-06-26
  • 조회수 7,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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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창출 극대화 위한 조직․인사혁신 마무리
105개 지역본부․현업기관 17개 지사로 통합


조직구조 2단계로 축소…책임경영․기업형 조직으로 변신
서열파괴-능력중심 인사혁신…지사장 상당수 실․단장서 발탁
이철사장 “지사장은 사단장”....공격적 마케팅 예고


 한국철도공사(사장 이철)는 수익창출을 극대화하기 위해 2차 조직․인사혁신을 단행, 5개 지역본부와 100개의 현업기관을 다음달 1일부터 17개 지사로 통합하고 지사장을 내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서 이철 사장 부임이후 지난해 11월 본사에서 먼저 시작된 철도공사의 조직․인사혁신 과정이 마무리를 짓게 됐다.


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5개 지역본부와 100개의 현업기관(지역관리역 및 현업사무소)의 계획․관리기능을 통합, 현장업무를 직접 계획․집행하는 완결성이 강화된 17개 ‘지사’ 체제로 재편한 것이다.


 이에 따라, 서울․대전․부산․순천․영주 등 5개 지역본부와 산하의 17개 지역관리역, 승무․차량․시설․전기 등 분야별 83개의 현업사무소가 폐지되고,


   ▲서울 ▲수도권서부(영등포) ▲수도권남부(수원) ▲수도권북부(성북) ▲수도권동부(청량리) ▲강원(동해) ▲대전 ▲충북(제천) ▲충남(천안) ▲광주 ▲전북(익산) ▲전남(순천) ▲대구 ▲경북북부(영주) ▲경북남부(김천) ▲부산 ▲경남(마산) 등 17개 지사가 신설돼 현장지원을 위한 통합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 (  )안은 지사 소재 지역


 지사의 지원부서도 본사와 동일한 성과지향의 수평적 ‘팀’제로 전환된다. 지사마다 경영관리․인사노무․안전환경․영업․승무․차량․시설․전기 등 규모와 특성을 고려해 7~10개 팀이 설치․운영된다.


 지사 하위의 현장조직인 ‘○○관리역’과 ‘○○사무소’는 기존의 독립적 소속기관 기능이 폐지돼 ‘○○역’ 및 ‘○○사업소’로 격하된다. 이에 따라 티켓팅․안내․승무․차량검수․시설/전기 유지보수 등 고객서비스를 위한 분야별 현장운영(Operation) 기능만을 담당케 된다.


 아울러 철도공사는 능력과 성과중심의 인사혁신 차원에서 지사장(1급갑 또는 1급) 직위공모를 실시, 17개 지사장을 내정했다.


   지사장의 상당수를 본사의 실․팀장급 인재중에서 선발․등용했으며, 지사장 정원의 30%를 기술직에서 발탁했다.


   철도공사는 지사장에게 실질적인 인사권을 부여, 이달 말까지 지사의 팀장(1급 또는 2급) 및 팀원(1급~6급)을 직접 선발하도록 했다.
 
 한편, 이번 조직개편으로 슬림화되는 관리분야 인력 340여명은 직무전환교육 등을 통해 현장으로 전진 배치될 예정이다.


 이철 사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사장 취임이후 약속한 혁명적 쇄신의 완결판”이라며, “결과적으로 공사의 경영정상화를 이루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또 “지사는 수익극대화를 위해 최전선에서 싸우는 정예 전투부대며, 지사장은 이를 총지휘하는 사단장”이라며 앞으로 수익창출을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것을 예고했다.


 철도공사는 지사 체제의 성공적인 도입과 정착을 위해 이달말까지 관련 규정 개정과 사무공간 이전, 업무인계인수, 회계/자산분리 등 제반 준비사항 등을 조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다.


◆ 기능통합형 ‘지사’체제의 도입 목적 및 의의 = 기존의 3단계(본사-지역본부-현업기관) 조직은 ▲기능․계통별 중심의 현장조직 운영에 따른 비효율 발생 ▲지역본부의 기능 축소 및 역할 모호 ▲다단계 계층구조로 인한 시장 및 고객대응력 저하의 문제점이 있었다.


   그러나, ‘지사’체제의 도입으로 ▲책임경영체제 구축 ▲시장경쟁력 확대 ▲조직운영의 효율성 확보 등 공사체제에 부응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진 기업형 조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철도역사 107년간 유지돼 온 계급중심의 관료조직의 틀이 경영효율성과 성과중심의 수평적 기업체제로 탈바꿈했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


   아울러 본사의 시장별 손익책임단위인 ‘사업부’와 현업의 지역별 통합 성과책임단위 ‘지사’체제가 완성돼, 책임경영과 성과중심의 경영체제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 조직개편의 효과 = 이번 조직개편으로 네트워크적 특성을 지닌 다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되며, 서비스 경쟁력 강화와 성과책임단위 명확화로 비용절감 등 경영효율화가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전사 조직구조가 현행 3단계(본사-지역본부-현업기관)에서 2단계(본사-지사)로 축소돼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이 이뤄지게 되며,


    이밖에도 영업활동에 필요한 권한이 대폭 지사에 위임돼 지역단위의 영업마케팅이 강화되고, 철저한 성과평가를 통한 지사간의 건전 경쟁 유도효과로 현장 중심의 자율경영이 실현될 전망이다.



◆ 조직개편의 주요내용 = 현행 5개 지역본부와 100개의 현업기관(17개관리역 및 83개사무소)이 17개 지사로 재편된다.


   철도공사는 지사의 물리적 관할범위, 영업규모/거점, 운영완결성 및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현행 지역관리역 소재지 중심으로 17개 지사를 설치한다.


    -수도권(5개) : 서울,수도권서부,수도권남부,수도권북부,수도권동부
    -비수도권(12개) :  강원, 대전, 충북, 충남, 광주, 전북, 전남, 대구, 경북북부, 경북남부, 부산, 경남


  지사의 스탭부서는 본사와 마찬가지로 성과지향의 수평적 ‘팀’제로 전환된다. 경영관리팀, 인사노무팀, 안전환경팀, 영업팀, 승무팀, 차량팀, 시설팀, 전기팀 등 8개 팀을 기본으로 지사의 규모 및 특성에 따라 지사당 7~10개팀이 설치된다.


   현장조직은 600여개의 소속역이 90여개로 통합 운영되며, 승무․차량․시설․전기사무소는 ‘○○사업소’체제로 재편된다.


   단, 업무특성상 각 지사로 분리편제가 곤란하고, 관할범위가 전국에 걸쳐 있는 시설장비사무소․오송시설관리사무소․오송전기사무소․서울정보통신사무소는 본사 직할기관으로 편제된다.


별첨 : KORAIL 조직개편(안)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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