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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결혼 축하금 200만원 불우이웃 돕기에 쾌척
- 작성일 2006-01-17
- 조회수 7,830
자녀결혼 축하금 200만원 불우이웃 돕기에 쾌척 □ 자녀 결혼식에 들어온 축의금으로 쌀을 구입해 자신이 근무하는 직장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는 선행을 남모르게 실천한 사례가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 화제의 주인공은 한국철도공사 대전기관차승무사무소에 근무하는 김영서(57)씨. 김씨는 자녀 결혼식 축의금을 떼어 쌀 50포대를 구입, 어렵게 생활하는 지역주민 돕기에 써달라며 17일 대전시 동구 소제동 사무소에 기탁했다. □ 김씨는 “평소 출퇴근 하면서 저소득층 이웃주민의 힘겨운 생활 모습을 자주 보면서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이번에 용기를 냈다”며, “앞으로 뜻 있는 직장동료들과 함께 이웃주민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려 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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