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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선 일부 구간 열차운행 중단
- 작성일 2006-07-10
- 조회수 6,237
태풍 ‘에위니아’의 영향으로
10일 오전 11시15분경 경전선 광양-옥곡역(전남 광양시 광양읍 사곡리, 삼랑진기점166.5km부근) 사이 일부 구간의 노반이 집중호우로 인해 70m 가량 유실됐으며, 11시25분경에는 경전선 군북-함안역간 봉림건널목 부근(경남 함안군 군북면 소포리, 삼랑진기점62.5km부근)의 노반이 25m가량 유실됐다. 철도공사는 이 구간의 열차운행을 중지하고 긴급 복구반을 투입, 복구작업을 하고 있으나, 비가 계속내리고 있어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다. 철도공사는 운행이 중단된 경전선 무궁화호 열차(#1551, #1552)에 타고 있던 승객 39명을 버스로 연계 수송했으며, 이후 운행이 예정된 열차는 운행을 전면 중지시켰다. 현재 열차운행이 중단된 구간은 경전선 마산⇔순천 구간이며, 철도공사는 긴급복구작업이 완료되는데로 열차운행을 곧 정상화시킬 계획이다.
2006. 7. 10. 한국철도공사 재해대책본부 (042-609-33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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