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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하동 벚꽃십리길 열차 및 농어촌 체험열차 운행
  • 작성일 2006-03-22
  • 조회수 9,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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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하동 벚꽃십리길 열차 및 농어촌 체험열차 운행


□ 새기운이 돋는 봄, 가족과 함께 하얀 벚꽃길로, 시원한 대밭과 향긋한 딸기밭으로 봄맞이 기차여행을 떠나보자.


   한국철도공사 부산지역본부(본부장 李千世)는 3월에서 4월까지 하동 벚꽃십리길 관광열차와 대나무, 딸기밭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농어촌 체험열차를 운행한다.


   ○ 3월 31일부터 4월 10일까지는 경남 하동으로 떠나는 "벚꽃십리길 관광열차"가 부전역에서 매일 출발한다.
   
 - 이 열차는 오전 7시 30분 부전역을 출발하여 11시경 하동역 도착, 화개십리벚꽃길과 화개장터에서 자유시간을 갖고 드라마 '토지' 촬영지  최참판댁을 관람한 후 오후 5시경 다시 하동역을 출발하여 오후 9시 45분 부전역으로 돌아오는 당일치기 관광열차로, 사상, 구포, 창원, 마산역에 정차한다.


  - 지리산과 섬진강을 대표하는 사찰인 쌍계사와 화개장터에서 쌍계사 입구까지 이어지는 십리 길은 봄에 눈덮힌 듯 만발한 새하얀 벚꽃으로 유명하다. 특히 쌍계사계곡과도 멋지게 어우러진 이 화개십리벚꽃길은 연인들끼리 걸으면 무사히 결혼까지 이어진다고 해서 "혼례길"이라고도 불린다.


  - 관광요금은 부전역 출발 어른기준 44,600원(주말 48,800원)이며, 여행참가신청 및 문의는 부산역 051-440-2519, 여행자클럽 051-462-1391~2로 하면 된다.


  ○ 3월 22일부터 4월 30일 매주 주말(토,일)에는 경남 사천으로 떠나는 "1일 농어촌 체험열차"가 부전역에서 출발한다.
  
 - 이 열차는 오전 7시 30분 부전역을 출발하여 10시 40분경 다솔사역 도착, 곤양 대나무 마을에서 죽림욕, 숯가마 찜질 등을 즐기고 대나무 죽순 된장국으로 점심식사를 한 후 비토섬으로 이동하여 굴따기 체험을 한다. 오후 3시경에는 딸기밭으로 이동, 딸기 따기 체험을 하고, 오후 4시 아름다운 솔숲으로 유명한 다솔사를 관광한 후 오후 6시경 다시 다솔사역을 출발하여 오후 9시 45분 부전역으로 돌아오는 당일치기 관광열차로, 사상, 구포, 창원, 마산역에 정차한다.


   체험일정에서 얻은 굴과 딸기는 직접 가정으로 가져가거나 현장에서 시식할 수 있어 체험여행의 즐거움을 두배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관광요금은 부전역 출발 어른기준 53,900원(일요일 56,000원)이며, 여행참가신청 및 문의는 부산역 051-440-2519, 여행자클럽 051-462-1391~2로 하면 된다.



  ※붙임) 여행일정 및 요금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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