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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 소화물사업 5월 1일부터 폐지
  • 작성일 2006-04-03
  • 조회수 6,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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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 소화물사업 5월 1일부터 폐지
연간 적자 460여억원 … 택배시장의 2%불과



□ 한국철도공사(사장 이철)은 경영개선을 위해 5월 1일부터 철도소화물운송사업을 폐지한다고 3일 밝혔다.


□ 철도소화물은 도로를 이용하는 택배사업의 신장에 따른 경쟁력 약화로 ‘90년 2천600만개였던 취급량이 ’04년 490만개로 81%나 급감하고 수송비중도 택배시장의 2.2%에 머무르고 있다. 적자규모도 계속 늘어나는 추세로 ‘04년에만 464억원의 손실을 기록, 모두 국민 부담으로 돌아가는 상황이었다.


□ 이 때문에 철도소화물은 국회와 감사원의 감사시 단골 지적사항이 되었으며, ‘04년 12월 노사정위원회로부터 소화물사업의 합리적 처리방안을 마련토록 권고를 받았다.


□ 철도공사는 이해관계자인 전국항운노동조합연맹, 대한통운(주)과 공동으로 해결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실시(‘05. 5. 4. ~ 9. 12.)했으나 “소화물사업 활성화가 불가하므로 사업주체의 경영측면에서 빠른 시일내에 완전폐지가 바람직”하다는 결과를 통보 받았다.


□ 철도공사 관계자는 “철도소화물이 폐지되더라도 전국 읍․면단위까지 택배영업소 네트워크가 구축되어 있어 고객 불편은 없을 것”이라며, “소화물폐지로 연간 수백억원의 비용이 절감되고, 유휴시설 재활용을 통한 부대수익 창출도 예상돼 철도경영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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