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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사, KTX승무원동료폭행 공개사과때까지 대화제의 연기
  • 작성일 2006-04-05
  • 조회수 6,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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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公, 이철 사장이 KTX승무원에 대화제의 했으나
KTX승무원의 ‘신규채용된 동료승무원 집단폭행사태’로 연기키로
있을 수 없는 사태에 아연실색, KTX승무원이 이성 되찾고 공개사과 때까지


□ 한국철도공사는 이철 사장이 직접 나서 KTX승무원과 무조건적인 무제한 마라톤 토론을 갖겠다고 공식 제의하고 답변을 기다리던 중, 불법파업중이던 KTX승무원들이 신규채용된 동료승무원들을 집단폭행하는 사태가 발생함에 따라, KTX승무원들이 이성을 되찾고 공개사과할 때까지 대화를 연기했다고 5일 밝혔다.   


□ 철도공사는 KTX승무원 문제에 관한 노사협상의 직접 당사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고객에게 더 이상 불편을 끼쳐서는 안된다고 판단, 지난 3일부터 이철 사장이 직접 대화에 나서겠다며 구두 및 공문으로 제의한 바 있다.


□ 그러나 답변을 기다리던 시점인 4일 오후, 불법파업 중이던 KTX승무원 120여명이 서울시 중구 봉래동 소재 KTX관광레저(주) 사무실에 집단 난입, 승무관리직에 합격해 교육을 받고 있던 동료승무원 8명을 집단폭행하고 갖은 폭언과 상스러운 욕설, 위협, 오물세례를 가하는 등의 폭력행태를 벌이고 있었다. 
  


□ 이날 KTX승무원들은 동료승무원의 머리채를 잡고, 주먹으로 때리고, 씹던 껌을 동료승무원의 얼굴에 붙이면서 “복귀한 X들 하나하나 만날 때까지 ?아가서 오늘같이 똑같이 해줄테니 기다려라”, “네가 이래도 무사하고 편하게 살 수 있을 거 같냐”는 등의 숱한 욕설과 협박을 일삼으며 4시간 가까이 폭력난동을 벌였다.  


□ 대화제의를 해놓고 답변을 기다리다 폭력난동사태를 접한 철도공사는 “이철 사장이 무조건적인 대화제의까지 한 상태에서 어떻게 이런 일이 발생할 수 있는지 아연실색할 따름”이라며 “KTX승무원들이 그동안의 불법행위도 모자라 폭력사태를 야기함에 따라 정상적인 대화를 진행하기가 불가능한 상황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철도공사는 “정상적인 대화를 원한다면 폭력사태의 책임을 지고 먼저 공개사과를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철도공사는 KTX승무원이 가입해 있는 전국철도노동조합에 구두 및 공문을 통해 “아무 조건 없이 이철 사장이 직접 참석해서 시간과 주제의 제한도 두지 않고 무제한 마라톤 토론을 갖고 최선의 접점을 마련하겠다”고 제안했었다.


   철도공사의 이번 대화제의는 철도공사가 KTX승무원들의 불법행동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공식적 협의가 적절치 않다고 한 그동안의 원칙까지 접고, 지난 1일의 철도공사 노사 대타협 정신을 발전시키겠다는 배경에서 나온 것이다.  


□ 한편, 철도공사는 “이미 KTX승무원 전원을 계열사 정규직으로 채용하겠다는 약속을 한 바 있기 때문에 KTX승무원 문제는 더 이상 비정규직 문제가 아니다”고 밝혔다.


□ 철도공사는 그동안 KTX승무원들에게 ▶계열사 정규직으로 전원 고용하겠다는 약속 외에도 ▶근로조건을 원하는대로 개선해 주겠다 ▶서비스는 물론 판매도 겸하겠다고 여러분들이 직접 서명한 고용계약도 각자가 선택하도록 하겠다 ▶철도공사가 승무사업위탁사로 선정된 KTX관광레저(주)와 위탁계약을 해지하더라도 새로운 위탁사에서 고용하도록 보장하겠다며 갖가지 조건들을 제시해왔다.


□ 철도공사는 “KTX승무원들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조건을 제시했는데도 불구하고 공사 정규직화만을 주장하며 불법파업과 왜곡 선전을 계속하고 있고, 이제는 업무에 복귀한 동료승무원을 배신자로 낙인 찍으며 집단폭행까지 하는 사태에 이르렀다”며, “하루빨리 이성을 되찾고 공개사과를 통해 국민에게 사죄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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