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가브리엘 천사들의 남녘기차여행

철도공사, ‘테마가 있는 기차여행’ 두번째 이야기 6일 출발

□ 한국철도공사(사장 이철)는 소외받는 이웃들과 함께하는 ‘테마가 있는 기차여행’ 두번째 일정으로 6일 ‘가브리엘 천사들의 남녘기차여행’을 떠난다.

□ 이번 여행은 서울역에서 부산역까지 KTX를 체험하고 부산 광안대교, 해운대 해수욕장, 누리마루 등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평소 불편한 몸으로 멀리 여행을 떠나보지 못한 장애인 49명과 철도공사 도우미 20여명, 일반 도우미 20여명이 참여한다.

□ 철도공사 김호균 서울지역본부장은 “이 구간을 여행하면서 장애인들이 4월의 싱그러운 봄향기를 만끽할수 있을것”이라며 “특히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가브리엘의 집은 서울 후암동에 위치한 장애인 재활시설로 약50여명의 아동들이 생활하고 있으며, 철도공사(서울지역본부)는 지난 2004년부터 정식 자매결연을 맺은 후 다양한 교류를 해오고 있다.

□ 한편, 철도공사는 테마기차여행 세번째 이야기로 대전 보육원생들과 ‘어린이날 맞이 부산나들이’ 여행을 내달 4일 떠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