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철도건널목 무단횡단사고 조심하세요”
한국철도공사, ‘철도교통안전 캠페인’전국적 전개

한국철도공사(사장 이철)는 농번기와 행락철을 맞아 건널목 통행량이 증가하는 4월 한달을 ‘철도교통안전의달’로 정하고 7일 오전 9시부터 전국 4백여 철도건널목과 역광장에서 ‘철도교통안전캠페인'을 동시에 전개한다고 6일 밝혔다.

한국철도공사가 국민의 안전의식 향상과 철도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공단·경찰청등과 합동으로 시행하는 이 행사에는 전국에서 2천여명의 철도공사 임직원과 관련기관(단체) 회원들이 참여, 철도건널목 등 사고 취약개소를 중심으로 건널목사고 예방과 전차선감전사고 예방 등 홍보활동을 통한‘범국민 교통질서 지키기 운동’을 전개한다.

또 철도역사와 열차내에서도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의식개혁과 사고예방을 위한 홍보방송도 4월 한달동안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한편, 한국철도공사 본사 직원 50여명은 호남선 대전조차장역과 서대전역 사이 대전건널목(대전시 중구 중촌동)에서 건널목을 통과하는 출근차량과 통행자를 대상으로 건널목사고예방 캠페인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