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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다문화 부부 세 쌍에게 결혼식 선물
  • 작성일 2013-06-27
  • 조회수 2,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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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다문화 부부 세 쌍에게 결혼식 선물


 - 28일 오전 코레일 사옥 1층 로비서 결혼식…웨딩카․신혼여행 등 전액 지원


 - 평소에도 ‘작은 결혼식’ 시행으로 건전한 결혼문화 확산에 노력





오는 28일 오전 11시 코레일 사옥(대전 소제동 소재)에서 다문화 부부 세 쌍을 위한 결혼식이 진행된다.


□ 코레일은 지난 3월 24일 장애인 부부 두 쌍의 결혼식에 이어 이번에 두 번째로 다문화 부부 세 쌍에게 무료 결혼식을 지원한다.


  ○ 그동안 형편이 어려워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가족 가운데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대전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부터 추천 받아 총 세 쌍을 선정했다.


□ 이날 결혼식의 주인공인 신부는 중국 국적 여성 2명과 베트남 국적 여성 1명이다.


  ○ 이○○(47세), 에 만나 두 아이를 낳고 살고 있으나 불경기로 생업인 장사를 접고 현재는 아르바이트와 일용직으로 일하며 겨우 생계를 이어가는 형편이다.


  ○ 유왕석(46세), 리얀(32세, 중국)씨는 지난 2009년에 만나 동거를 시작했다. 하지만 홀시어머니에 3살 된 딸과 함께 시댁형제까지 부양해야 하는 형편에 결혼식은 엄두도 못 냈다. 남편 유씨는 코레일 덕분에 아내의 소원을 풀어주OP: 5pt; TEXT-INDENT: -38.4pt; MARGIN-BOTTOM: 5pt; MARGIN-LEFT: 38.4pt" class=HStyle0>  ○ 최종윤(38세), 다오티허우(24세, 베트남)씨는 지난 2010년 어린 아내와 혼인신고를 하고 결혼식은 나중에 올리자고 약속하고 함께 지내고 있으나 매월 은행이자와 월세납부로 형편이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았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얼마 전에는 배달 일을 하는 남편이 오토바이 교통사고까지 냈다고 한다.


  ○ 다오티허우씨는 “결혼식은 꿈에서나 가능하다고 생각했는데, 코레일의 도움으로 실제로 웨딩드레스를 입고 아름다운 신부가 될 생각에 매우 설렌다.”며 “결혼식 당일에는 3살 된 딸이 드레스를 입고 화동(花童)으로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레일은 이들 부부에게 결혼식․피로연 등 예식비용과 메이크업․예복․웨딩촬영과 웨딩카 등 부대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 결혼식 축가는 코레일 사내 합창단 ‘조이너스’가, 웨딩카, 예식장 안내, 피로연 서빙 등 예식 도우미는 코레일 직원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전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재능기부로 이뤄진다.


  ○ 특히 이날 웨딩카는 업무용 차량을 활용하여 신랑ㆍ신부의 자 식장까지 최고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 또한 중부내륙권 관광열차(O트레인, V트레인)를 타고 가족과 함께 신혼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열차승차권을 제공한다.


한편 코레일은 작은 결혼식 실천으로 검소한 예식문화 확산과 사내 후생복지를 위해 지난해부터 ‘코레일 웨딩스테이션’을 운영 중이다.


  ○ ‘코레일웨딩스테이션’은 코레일 본사 1층 로비와 홍보관을 예식장, 신부대기실, 폐백실로 사용하고, 28층 구내식당을 피로연장으로 활용하는 검소한 결혼 예식 서비스다.


  ○ 지난해 12월 2일 첫 예식을 시작으로 매주 ‘코레일 웨딩스테이션’을 통해 저렴하고 검소한 ‘작은 결혼식’을 올리고 있다.


이 날 주례를 맡은 팽정광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타국에 와서 어려운 형편에 결혼식도 올리지 못하고 사는 분들에게 작지만 행복한 결혼식 선물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 나라에서 인생의 2막을 시작하는 이들에게 항상 행복한 미래가 열리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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