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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2-05-04
- 조회수 2,181
배포일시ㅣ2022. 5. 4. (수) 매 수ㅣ총 2 매 담당부서ㅣ기술안전연구처 담 당 자ㅣ처장 윤임수(042-615-4696) 선임연구원 백인철(4705) 배포부서ㅣ홍보문화실(042-615-3127) ‘자율비행 드론’으로 철도시설물 정밀 점검한다 드론 기반 통합안전관리 시스템…비행·촬영·분석 등 전과정 자동화 한국철도·철도기술연구원 등 산학연 공동 개발, 4일 시연회 열어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자율비행 드론을 활용해 철도시설물을 정밀 진단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통합 안전관리시스템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 이 시스템은 드론이 철도시설물 주위를 자율비행하며 촬영한 영상을 3차원으로 분석해 이상 유무를 판별하고 통계화해 관리하는 체계다. 전과정 자동화로 점검·보수 이력이 과학적으로 관리된다. □ 자율비행 드론 시스템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국가 R&D사업 ‘무인이동체 기반 접근취약 철도시설물 자동화 점검시스템’ 과제의 일환으로 코레일,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국내 중소기업 등 7개 산학연 기관이 공동 연구했다. □ 코레일은 높은 철도교량이나 송전철탑 등 접근이 어려운 철도시설물을 보다 안전하고 고도화된 방식으로 점검하기 위해 2019년부터 철도현장 맞춤형 드론 시스템 개발을 진행해왔다. ㅇ 열차가 고속 주행하는 선로 인접 시설물은 형태가 복잡하고 강한 바람과 고압전류가 흘러 일반적인 드론의 비행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 코레일은 최적 경로로 비행하며 고해상도 사진을 자동으로 촬영하는 드론을 개발했다. 6개 날개로 고속열차의 바람을 견딜 수 있고 예비 경로를 확보하는 복합항법으로 고압전류와 전자기의 방해에도 정상 작동한다. □ 또한 드론을 통제하는 이동식 ‘관제차량’에서 실시간으로 영상을 분석해 구조물의 외형을 재구성하고 균열·부식·벗겨짐 등 손상진단을 인공지능(AI)이 자동으로 판별한다. □ 아울러 검사한 모든 결과를 데이터로 저장해 시설물 이력을 과학적·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 한편 4일 오전 세종시 연동면 미호천교에서 코레일, 국토교통부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자율비행 드론 성능 시험을 위한 공개 시연회를 열었다. □ 윤임수 코레일 기술안전연구처장은 “정밀한 검사와 선제적 예방관리를 위해 자율비행 드론을 개발했다”며 “성능과 안전성을 면밀히 검증하고 전사적으로 확대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 나희승 코레일 사장은 “드론과 인공지능 등 첨단 IT기술 중심의 과학적 관리체계를 적극 도입하겠다”며 “안전한 작업환경을 위해 철도유지보수분야 고도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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