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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6-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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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임산부·다자녀 열차 할인으로 작년 87만명 혜택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지난해 임산부와 다자녀 가정을 위한 열차 할인제도 이용객은 모두 87만명으로, 전년(2024년 41만명)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 (2025년 이용객 수) 임산부 58만 3천명, 다자녀 28만 4천명 임산부에게 열차 운임을 40% 할인하는 ‘맘편한 코레일’은 지난해 58만 3천명이 이용, 총 할인 금액은 75억원에 달했다. 이는 전년(19만 7천명 이용, 26억원 할인) 대비 이용객과 지원액 모두 약 3배 증가한 수치다. ‘맘편한 코레일’은 임산부와 동반 1인에 모든 열차 일반실 운임의 40%를 할인해주는 제도다. KTX 특실(우등실)을 일반실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 업그레이드 하는 혜택도 제공한다. 또한 2자녀 이상 가족이 함께 타면 KTX 운임을 최대 50% 할인하는 ‘다자녀 행복’은 28만 4천명이 이용, 41억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해 이용객과 할인금액 모두 전년(20만 9천명 이용, 29억원 할인) 대비 약 1.5배 증가했다.
코레일은 지난 2015년부터 ‘맘편한 코레일’과 ‘다자녀 행복’ 할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2024년 ‘맘편한 코레일’ 할인 대상을 KTX 특실에서 KTX 일반실과 새마을·무궁화호 등 일반열차까지 확대한 결과 이용객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한편, 코레일은 지난해 12월부터 주말을 포함한 KTX, 일반열차 등 모든 열차의 일부 좌석을 임산부와 다자녀 회원이 우선 예매할 수 있도록 개선해 열차 이용 편의를 높였다. 하루 평균 약 3천명이 우선 예매하고 있으며, 효율적인 이용을 위해 열차 출발 24시간 전까지 남아있는 좌석은 일반 고객이 구입할 수 있도록 자동으로 전환된다. 이민성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저출생 위기 극복이라는 정부 정책 이행을 위해 자체적으로 비용을 부담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출산장려 할인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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