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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선 16일 밤 늦게 열차운행 재개
- 작성일 2006-07-16
- 조회수 6,946
태백선 16일 밤 늦게 열차운행 재개 16일 오후 태백선 석항역(영월군 중동면 석항리 소재) 침수와 영월-청령포간 동강천 수위 상승으로 영동선으로 우회했던 태백선이 16일 밤 11시 무궁화호 청량리발 강릉행부터 운행을 재개했다. 이날 밤 11시 50분 강릉발 청량리행 무궁화호 열차도 예정대로 운행되며, 17일에도 태백선은 첫 차부터 정상 운행된다. 한편, 영동선은 16일 오후 11시 현재까지 열차 운행이 통제되고 있으며, 강수량에 따라 17일 오전에 재개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한국철도공사 재해대책본부는 동강천의 수위가 낮아진 가운데 태백선 침수지역의 복구가 신속하게 이뤄져 16일 밤 늦게 대책회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철도공사는 태백선 석항역의 침수가 우려돼 16일 오후 1시부터 태백선 운행을 중단하는 대신 영동선으로 우회 운행했으며, 밤 11시까지 2편의 영동선 무궁화호의 운행을 중지하고, 청량리와 부산역을 출발하는 무궁화호 2편도 경북 영주역까지만 각각 운행했다. 또 정선선은 15일 오후 6시께부터 집중호우로 선로 및 노반유실과 비탈면 붕괴 등 비 피해가 잇따라 전 구간 운행을 중단했다. 2006. 7. 16 한국철도공사 재해대책본부 042) 609-33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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