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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06-07-17
- 조회수 7,177
정선선 18일 오후6시 복구 예정…영동·태백선 정상운행 강원과 경기·경북 등 중부권에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로 15일 오후부터 불통된 정선선 정선~아우라지 구간이 사흘째 운행 중지되고 있으며 경의선 임진강~도라산 구간도 16일 낮 부터 이틀째 열차운행이 중지된 상태다. 정선선의 경우 15일 오후 4시10분 정선~아우라지간 오대천 교량 노반유실을 시작으로 이 구간 5곳에 노반유실, 비탈면 붕괴 등의 비 피해가 이어져 긴급 복구끝에 17시 오후 5시30분까지 4곳이 차례로 응급 복구됐으며, 나머지 오대천 교량 유실구간 1곳은 18일 오후 6시경 복구될 예정이다. 경의선 임진강~도라산 구간은 16일 낮 12시22분 동물이동통로 53m중 38m가 붕괴돼 열차운행이 중지됐다. 철도공사는 응급복구반을 긴급 투입하여 구조물 철거 및 토사제거작업을 펼치고 있으나 토사유출이 광범위해 23일 오후 6시경 복구가 완료될 예정이다. 한편 16일 오후 1시경부터 영월~청령포간 평창교 교량 수위상승에 따른 석항역(강원도 영월군 중동면 석항리) 침수 우려로 운행이 중지됐던 태백선은 16일 오후 11시경부터 운행이 재개됐으며, 석포~동점간 석포천(경북 봉화군 석포면)의 석포교 교량 수위상승으로 16일 오후 11시부터 운행이 중단됐던 영동선은 16일 오후 11시30분 청량리발 강릉행 열차를 시작으로 완정 정상화됐다. 철도공사는 평창교와 석포교 등 두 교량에는 감시자를 배치, 교량 수위를 점검하는 등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한국철도공사 재해대책본부 042) 609-3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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