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 한국철도공사 서울지사(지사장 양현욱)는 지난9월15일 용산구에 위치한 성심모자원에 자원봉사활동에 나섰다.

□ 성심모자원은 1983년도에 지어져 시설이 많이 노후한데다 최근에 화재까지 발생해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곳이다.

□ 이 소식을 듣고, 서울지사 전기팀(팀장 박종문)에서 모자원을 방문하여 복도와 계단, 회합실의 낡은 전등기구와

   유도등기구를 교체하고 전기배선을 점검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 새 조명등으로 바뀌며 침침하던 실내가 밝게 변하자 모자원에서 생활하는 원생을 비롯하여 직원들은 감사의

   말을 연신 건넸으며, 봉사자들은 더 많은 도움이 되지 못해 미안할 뿐이라며 겸손의 화답을 보냈다.

□ 봉사자들은 휴식시간도 없이 분주히 움직이느라 온몸이 땀에 젖고 무척 피곤하였지만, 전보다 밝아진 실내와

   원생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더없이 뿌듯함을 느꼈으며,  작은 사랑의 실천으로 직원 상호간에도 결속을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