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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고향방문, 철도가 효자”
- 작성일 2006-10-09
- 조회수 5,941
“추석연휴 고향방문, 철도가 효자” □ 한국철도공사(사장 이철)는 추석연휴 철도로 고향을 다녀온 인원이 하루최대 49만명에 달하는등 특별귀성대책기간(10/3~8) 6일간 총 272만명이 철도를 이용했다고 9일 밝혔다. 올 추석 철도는 작년 보다 4.2% 증가한 272만명(하루평균 45만3천명)을 수송했으며 KTX는 11.6% 증가한 81만명(하루평균 13만4천명)을 수송했다. 특히, KTX는 연휴 마지막 사흘동안(10/6~8) 평균 14만4천명을 수송해 명절기간 최고의 이동수단으로 자리매김했다. 철도공사는 이번 추석수송에 대비해 전국 주요 역에 질서유지요원들을 배치해 귀성객 안내를 맡게 했고, 전 조직을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해 매일 2만여명의 직원들이 근무케 했다. □ 또, 지난 설에 처음 도입한 병합승차권(입석+좌석)은 문제점을 개선해 발매좌석을 줄이고, 호차를 지정해 발매하는등 보다 많은 국민들의 편리한 귀성편의를 제공하였다. 이에 따라, KTX와 새마을호 병합승차권은 기간 중 42천명이 이용했는데, 이는 KTX 45개 열차를 추가로 운행하는 것과 같고, 고속버스 940대, 승용차 10,600대에 해당하는 수송력 증대 효과를 가져왔다. □ 철도공사 김천환 여객사업본부장은 “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수송력 증대뿐만 아니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는 수송체계 수립을 최우선으로 했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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