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가을이 완연한 10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대전으로향하는 KTX에는 소아암 어린이들의 밝은 미소가 가득하였다.

소아암 어린이 환자와 가족들의 스트레스를 해소시키고, 치료 의지를 향상시키기 위한 '소아암 어린이 가을 나들이'는 한국철도공사 서울지사(지사장 양현욱)와 (재)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송상현)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 51명이 함께 하였다.

KTX 가을나들이에서는 치료로 인해 평소 여행할 시간이 없는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이 병실을 벗어나, 대전 엑스포과학공원을 관람하고, 대둔산의 가을 단풍을 구경하며 한국철도공사 서울지사의 임직원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한국철도공사 서울지사는 지난 2005년부터 소아암 어린이에게 사랑의 헌혈 행사에 헌혈증을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