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코레일 경춘선 탄소성적표지인증 획득

       - 철도물류서비스 부문도 함께 인증에 성공 -

□ 경춘선 여객열차와 철도물류서비스가 친환경 인증을 받았음.

   코레일은 경춘선 상봉-춘천 구간과 물류운송서비스 부문에서 각각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하고 22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음.

□ 탄소성적표지 인증제도는 제품의 생산부터 폐기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탄소발생량으로 환산하여 인증하는 제도임. 지난해 6월 경부선 구간 인증을 획득하는 등 코레일은 그동안 구간별･사업별로 꾸준히 탄소성적표지인증을 추진해왔음. 

□ 경춘선은 승객 1인 당 탄소배출량이 2.09kg에 불과한 점이 인정되어 인증에 성공했음. 같은 구간을 승용차가 운행할 때의 1인당 배출량은 16.3kg임.

   경춘선과 함께 인증을 획득한 철도물류운송 서비스는 화물 1톤의 km당 배출량이 45g으로 화물자동차의 15% 수준임.

□ 코레일 한문희 기획조정실장은 “철도가 가진 교통 편의성도 크지만, 최근에는 친환경적이라는 이유 때문에 의식적으로 철도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많이 늘고 있다.”면서, “기대에 부응하는 녹색철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