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우리 춘천역(驛)이 달라졌어요

- 코레일, 고객지향적 서비스디자인을 접목한 ‘춘천역 프로젝트’ 추진 -

- 춘천역이 지역 사회와 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곳으로 다시 태어나 -

□ 코레일(사장 정창영)은 지난 3월부터 고객지향적 서비스디자인을 적용한 ‘춘천역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춘천역을 코레일을 대표하는 모범역으로 새단장했다고 22일 밝혔다.

  ◯ 코레일은 ITX-청춘 개통이후 이용객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춘천역의 종합적인 디자인 개선으로 ‘다시 찾고 싶은 춘천역, 다시 타고 싶은 ITX-청춘’으로 만들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춘천역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 코레일은 4차에 걸친 전문가 자문과 현지 조사를 통해 춘천역의 많은 광고와 정리되지 않은 시설물이 이용객에게 혼란을 주고 있다고 판단, 역사 내․외부에 서비스 디자인을 적용해 철도역의 기본 기능을 확보하면서 품격을 높였다.

  ◯ 춘천역의 주요 개선사항은 ▲역사 외부 및 맞이방내 대형 시계 설치 ▲광고 최소화 및 품격 향상 ▲고객 동선을 고려한 각종 시설물 재배치 ▲역사천정 도색 및 사인류 정비 ▲지역특산품 매장 유치 등이다

  ◯ 특히, 역광장에는 기존 몽골천막 대신 한국의 전통미를 지닌 방패연 형상의 천막을 설치했다. 그동안 지자체에서 천막 및 광장을 사용할 경우 비용을 내고 임차해 왔으나, 이번에는 코레일이 직접 대형 천막을 디자인․제작해서 무료로 사용토록 했다. 그리고 이곳에 경춘선과 연관된 지자체에서 엄선한 특산품 판매장을 마련하고 지난 21일부터 영업을 개시해 춘천역을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곳으로 만들었다.

□ 정창영 사장은 “「춘천역 프로젝트」를 디자인 개선의 기본 모델로 만들어, 앞으로 전국 주요 철도역을 고객지향적인 디자인과 지역적 특성을 담은 역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