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코레일, 직원 호응도 높은 유연근무제 확대 시행한다 

시차출퇴근제 및 집약근무제 도입으로 직원들의 삶의 질 높여

□ 코레일은 오는 7월 1일부터 직원들의 출퇴근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시차출퇴근제’와 주 4일 근무 후 3일간 휴일을 부여하는 ‘집약근무제’를 도입한다. 지난해 9월 단시간 근로제를 도입한 이후 코레일은 조직 내 효율성을 증대하고 직원의 만족감을 고취□ 이번 유연근무제 확대시행에 따라 직원들은 육아, 자기계발, 원거리 출퇴근 등에 대한 부담을 상당히 덜게 되며, 일과 생활의 조화를 이룰 수 있게 됐다.

□ 직원들의 참여와 호응도도 높다. 지난 5월 코레일에서 실시한 유연근무제 도입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참여자(2046명)의 60% 이상(약 1,227명)이 시차출퇴근 및 집약근무에 대해 높은 관심과 기대를 보였다. 약 1000명의 직원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코레일 관계자는 “직원들이 유연근무제 확대를 통해 직장과 가정에 충실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도를 발굴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