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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벌레 닮은 관광레저특급열차 개발
  • 작성일 2006-09-19
  • 조회수 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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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관광전용열차 ‘레이디버드’ 첫 선
한국철도공사, 무당벌레 닮은 관광레저특급열차 개발


□ 깜찍한 무당벌레를 닮은 신개념 관광전용열차가 첫 선을 보인다.


□ 한국철도공사(사장 이철)는 확 트인 전망과 유럽풍 인테리어에 공연·이벤트 시설을 갖춘 신개념 관광레저특급열차 ‘레이디버드’를 개발, 다음달부터 전세․단체여행객을 대상으로 국내 노선에서 운행한다고 19일 밝혔다.


□ 지금까지 철도공사의 ‘관광열차’는 정기열차로 투입되지 않는 여유객차를 활용 단순히 출발역에서 도착역까지 관광객을 수송하는 수단으로만 이용됐으나, 여행지로 이동하는 동안 차내에서 단체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한 관광전용열차의 개발로 ‘관광열차’의 개념이 이제는 달라지게 됐다.


□ 열차의 외관이 붉은 바탕에 검정 반점을 가진 무당벌레와 닮아 ‘레이디버드(Ladybird)'로 이름지어진 이 신개념 관광레저특급열차는 모두 9칸의 객실에 354명을 수용할 수 있다.


□ 열차의 맨앞과 맨뒤 객차(1,9호차)는 대형 창을 배치한 전망차로 꾸몄다. 확 트인 시야에서 들어오는 주변 경치와 달리는 선로를 감상할 수 있어 한쪽면만 바라봐야 했던 기존 기차여행과는 다른 상쾌함을 맛볼 수 있다. 또 가족단위 여행객이나 연인들을 위해 최대 6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별실 3곳이 마련돼 있어 다른 여행객으로부터 방해받지 않고 기차여행을 즐길 수 있다.


□ 일반객실인 2호~4호,7~8호차의 내부 인테리어는 간접조명과 일체형 그릴, 바이올렛 포인트 몰딩처리로 미려하고 산뜻한 분위기를 연출, 쾌적하고 편안한 여행을 도와준다.


□ 각종 행사가 진행될 이벤트 객실은 열차의 정중앙인 5호차와 6호차에 배치했다. 이벤트 객실에는 최신 음향(노래방) 설비가 갖춰져 있으며 단체행사 참가자들이 동작을 크게 할 수 있도록 넓은 공간을 확보했다.


   이벤트 객실에서 펼쳐지는 공연·이벤트 실황은 고화질 카메라를 통해 모든 객실의 모니터로 전송되는 기능까지 갖췄다.


□ 특히 6호차는 평상시 레크리에이션 공간 또는 노래방으로 활용되지만, 스키열차나 산악용자전거(MTB)열차 등 레저열차로 운행될 때에는 레저장비를 안전하게 적재 할 수 있는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 차량제작을 맡은 철도공사의 한 관계자는 “관광레저특급열차는 관광열차 역사의 획을 긋는 역사적 전환점”이라며, “이 열차의 등장으로 기존 철도관광열차에 대한 인식이 크게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 한편 철도공사는 남북철도 개통을 대비해 열차내에서 숙식이 가능한 호텔형 국제관광열차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이 국제관광열차는 우선 숙박시설이 미비한 국내관광지를 운행하고,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기간중 응원열차로 활용될 예정이다.


□ '레이디버드' 이용신청 및 문의는 한국철도공사 영업개발팀 (042-471-9676) 또는 (주)KTX 관광레저(1544-778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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