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2008 청렴도 평가 결과, 9.31점으로 전체 381개 기관중 2위

“코레일, 청렴도 166단계 KTX속도처럼 쾌속상승”

 ‘투명사회상’ 수상, 반부패 시책  2년 연속  최우수  선정  등 투명경영 그랜드슬램 달성

 코레일이 깨끗하고 투명한 국민의 공기업으로 완전 자리매김했다.

 코레일(사장직무대행 심혁윤)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결과 9.31점(10점 만점)을 기록, 공기업 부문에서 한국전력공사에 이어 2위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중앙행정기관과 광역시․도, 교육청, 기초자치단체 및 공직유관단체 등 381개 전체 공공기관중에서도 2위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코레일은 지난해 333개 기관중 9.01점, 168위에서 올해 381개 기관중 9.31점, 2위를 기록해 무려 166단계를 단번에 뛰어넘으며 KTX처럼 쾌속 상승했다. 특히 코레일의 9.31점은 381개 공공기관 전체 평균 종합청렴도가 전년대비 8.89점에서 8.20점으로 대폭 하락된 상황에서 큰 폭 상승한 것으로 그 의미가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종합청렴도는 민원인이 평가한 외부청렴도와 내부 직원들이 평가한 내부청렴도로 나뉘 도 9.12점과 내부청렴도 9.76점을 합쳐 종합청렴도 9.31점, 금품 향응 제공률 0%, 부당한 업무지시 경험률 0% 달성을 통해 투명 경영, 청렴기업임을 인정받았다.

 특히 부패․투명성․책임성 지수를 조사한 외부청렴도 9.12점은 공직유관단체 평균

 8.56점보다 0.56점 높고, 전체 기관 평균 8.17점보다는 0.95점이나 높은 기록이며,    청렴문화․업무청렴 지수를 조사한 내부청렴도 9.76점 역시 공직유관단체 평균      9.15점보다 0.61점 높고 전체 기관 평균 8.27점보다는 무려 1.49점이나 높았다.

 그동안 코레일은 2006년 청렴도 최하위 기관에서 ▲효과적인 반부패 추진체계구축․운영 ▲자체 청렴도평가를 통한 모니터링시스템 구축 ▲부패제로달성을 위한 클린콜센터 운영 ▲청렴도 향상을 위한 고객평가시스템 운영 ▲윤리강령 실천력 제고를 위한 자기점검시스템 운영 ▲내부공익신고 실효성 제고를 위한 포상금 제도 운영 ▲ 임직원 교육 활성화을 위한 청렴학교 운영 ▲차세대 임원 국가청렴지도자교육과정 개발 시행 ▲임직원 자발적인 참여를 위한 클린코레일페스티벌 ▲도전 청렴 골든벨 행사 등 다양한 반부패 시책을 추진해왔다.

 코레일은 국민권익위원회 반부패 시책평가에서도 올해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지난해 대통령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을 달성했고, 이에 앞서 지난 12일 에는 전사적인 반부패․청렴활동 노력을 인정받아 공기업 최초로 한국투명성기구가 수여하는 ‘투명사회상’을 수상함으로써 이른 바 ‘투명경영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성과를 올리게 됐다.

 김해진 코레일 감사는 “코레일의 반부패 청렴 노력을 이제 국민이 인정하는 단계에 이르렀다”며 “코레일은 올해를 실천을 통한 청렴윤리 정착의 해로 삼고, 앞으로 반부패 청렴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다양한 청렴정책들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